제주 여자혼자 2

[제주버스여행] 차없이 갈 수 있는 느리고 조용하고 한가로운 뚜벅이 제주여행 - 대평리 박수기정, 카페 휴일로, 커먼스테이, 박수기정 맛집

제주로 몇번 여행을 다녀오니 사람많고 사람많고 복작복작한 여행지보다는 느리고 조용하고 한가로운 여행지를 자연스레 찾게 된다. 그중에서 만족스러웠던 여행지 한곳이 바로 대평리 박수기정이다. 제주 마을이 다들 그렇지만 작고 조용한 마을이다. 여긴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예전보다는 많이 알려져서 예쁜카페도 많아졌지만 아직까지는 조용한 시골마을이 맞다 1. 박수기정의 모습 박수(=샘물) 기정(=절벽) :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 이란 뜻을 가졌다. 사진으로만 봤던 박수기정의 모습을 실제로 보니 커다란 절벽의 위용에 압도되고 말았다. 탁트인 바다와 함께 보고있자니 왠지 모르게 아늑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한가지 꿀팁! 멀리서 박수기정을 바라보는것도 좋지만..

[제주버스여행] 영실코스 버스로 가는법 완벽정리

봄엔 철쭉으로 뒤덮이고 여름엔 녹음으로 우거지고 가을엔 단풍으로 물들고 겨울엔 눈,상고대가 맞이하는 한라산! 어찌 한번도 안올라볼수가 있을까. 제주를 몇번 다녀와보며 그 가운데 심장과 같은 한라산을 어디서나 마주하며 한라산을 올라보고 힘들어서 다시는 안간다!하고 몇일 지나면 다시 그리워지는 나에겐 마약같은 한라산이다 평소 운동을 안하는 저질체력이라면! 백록담을 보는 성판악 관음사 코스보다는 남벽분기점을 볼 수 있는 영실코스나 어리목코스로 가야한다 저질체력이지만 젊음으로 커버할수 있다면 성판악도 추천한다! 20대땐 깡으로 올랐다. 덕분에 근육통을 지독하게 앓았지만 ㅜㅜ 파스 진통제 꼭 구입합시다. 근육통 없이도 오를 수 있고 영실기암, 오백나한을 볼 수있는 아름다운 영실코스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영실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