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몇번 여행을 다녀오니 사람많고 사람많고 복작복작한 여행지보다는 느리고 조용하고 한가로운 여행지를 자연스레 찾게 된다. 그중에서 만족스러웠던 여행지 한곳이 바로 대평리 박수기정이다. 제주 마을이 다들 그렇지만 작고 조용한 마을이다. 여긴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예전보다는 많이 알려져서 예쁜카페도 많아졌지만 아직까지는 조용한 시골마을이 맞다 1. 박수기정의 모습 박수(=샘물) 기정(=절벽) :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 이란 뜻을 가졌다. 사진으로만 봤던 박수기정의 모습을 실제로 보니 커다란 절벽의 위용에 압도되고 말았다. 탁트인 바다와 함께 보고있자니 왠지 모르게 아늑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한가지 꿀팁! 멀리서 박수기정을 바라보는것도 좋지만..